요리로 소통하는 글로벌문화프로그램 ‘행복한 1인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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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레터 댓글 0건 조회 3,962회 작성일 14-11-10 09:58본문
▲(사진설명) 요리로 소통하는 글로벌문화프로그램 ‘행복한 1인 식탁’의 요려 경연 모습
우리 대학교와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사회복지학과 구차순 교수)가 지난 10월 22일(수) 14시 대학 공덕관 3층 외식산업학부 실습실에서‘행복한 1인 식탁’을 주제로 우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과 내국인 재학생이 함께 어울려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요리로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행복한 1인 식탁을 만들기 위해 요리 하는 과정에서 맛을 내는 학생들의 부지런한 손놀림과 귀를 즐겁게 하는 요란한 소리, 맛있는 냄새는 실습실 분위기를 한층 더 좋게 만들었다. 학생들은 외식산업학부 김형준 교수의 배려 깊은 시연과 설명을 열심히 메모하면서 호기심에 가득 찬 눈빛으로 열정적으로 요리에 임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좀 더 완벽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외식산업학부의 멘토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국적을 불문하고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만들어 졌고, 완성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사진도 찍고 연락처도 교환하며 친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약속하는 훈훈함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우리 대학교 국제교류원 한국어과정에 재학 중인 베트남 학생 쩐티투이카잉은“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힘든 점이 많았어요. 하지만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유학생활이 점점 재미있어졌고,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서 좋아요. 고향으로 돌아가면 한국에서 배운 음식을 부모님께 꼭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부모님께서 좋아하실 거예요”라고 매우 즐거운 표정으로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말하였다.
이에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구차순 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교내․외에서의 색다른 체험활동은 유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추억거리와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며, 함께 만들어 본 음식들은 특별한 의미가 되어 한국의 또 다른 모습으로 기억될 것이다” 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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