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 확산… 경주시센터 ‘저염 실천 급식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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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구동현)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경주센터)는 올해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 ‘저염 실천 급식소’ 특화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급식소의 저염 실천 확산과 어린이들의 저염 습관 형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경주센터는 참여 급식소를 대상으로 매일 국 염도를 측정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조리사들이 자연스럽게 저염 조리 습관을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가정에서도 저염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저염실천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희망 가정에 염도계를 대여해 스스로 음식의 염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가정 내 짠맛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일상 속에서 저염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0월에는 조리사들의 조리 역량과 창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저염 레시피 콘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제출된 레시피는 나트륨 수치의 적정성, 메뉴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그 결과 나트륨 저감 조리에 뛰어난 역량을 보인 3명의 조리사가 우수조리사로 선정되었다. 이후 11월 25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하였다.
이지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주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원장님, 센터장님, 조리사 선생님들과 함께 적극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2013년 12월 개소한 경주센터는 위덕대학교 성취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전문 영양사 10명이 관내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급식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영양·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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