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유학생, 베트남 국가주석 초청행사서 한·베 우호의 상징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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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구동현) 국제교육원 교직원과 유학생 40여 명은 지난 10월 3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새마을세계화 20주년 기념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베트남 계절근로자, 위덕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화산이씨 종친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북도지사 환영사, 베트남 국가주석 격려사, 기념품 교환, 축사, 영상 상영(‘동행의 길’), 우호협력 퍼포먼스,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상영된 ‘동행의 길’ 영상에는 위덕대학교 베트남 유학생들의 모습과 인터뷰가 담겨, 국내외 내빈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응웬티뚜(한국어전공 4학년) 학생은 “뜻깊은 행사에 우리 학교 유학생들이 초청되어 매우 영광이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꼈고, 졸업 후 양국의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엄대영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새마을세계화 20주년 기념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 깊은 행사였다.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대학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 유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현재 위덕대학교는 약 15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유학생활과 성장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조기적응 프로그램, 취업 특강, 졸업생 초청특강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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