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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 체험으로 배우다” 외국인 유학생·다문화가족, 경주 문화탐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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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보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76회 작성일 25-11-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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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총장 구동현)는 지난 1031일 외국인 유학생과 포항 지역 다문화가족 등 26명을 대상으로 경주 지역문화 탐방 및 ‘CF100 기후변화 특별기획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CF100 교육 프로그램 연구팀(책임교수 김명석)이 주최하고, STEAM 프로그램 연구팀과 위덕대 한국어학과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경주 지역문화 탐방은 감은사지대왕암한국수력원자력 본사옥산서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감은사지와 대왕암이 보이는 해안에서 친환경 체험활동을 즐기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꼈고, 옥산서원에서는 조선시대 유학의 정신과 문화를 배우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는 기후변화 특별기획전이 열려, 참가자들은 탄소배출 없는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는 CF100(탄소 프리 100%) 개념을 배우고, 기후변화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한국의 문화와 에너지 정책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었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몸소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문화와 에너지 정책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환경 의식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