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Uiduk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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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구동현) 특수교육학부 졸업생 이승현(대전가원학교 교사)과 재학생 곽효리가 지난 10월 31일 경북대학교 RISE연구센터 주최 「제1회 지역·대학 동반성장 방안 연구 공모전」에서 연구아이디어 부문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두 사람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장애인 특성학과 맞춤형 학위 기반 평생교육 모델 연구」를 통해 지역대학이 장애 청년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아이디어는 지자체·대학·시민단체가 협력하여 장애인 특성학과를 중심으로 맞춤형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경북형 평생학습-학위 연계 모델’을 구상한 것으로, 장애 및 경계선 지능 청년의 고등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정주를 지원하는 실천적 방향을 담았다.

제안된 모델은 지자체·대학·시민단체가 협력하여 장애인 특성학과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경북형 평생학습-학위 연계 모델’로, 장애 및 경계선 지능 청년의 고등교육 접근성 향상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담고 있다.

이승현 졸업생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한다면 장애 청년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였으며, 곽효리 학생은 “특수교육 전공자로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천적 연구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비영리단체 ‘징검다리’에서 활동하며, 현재 위덕대학교 RISE사업단 ULB+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장애학생 및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실제 교육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연구에 반영하였다.

위덕대학교는 이들의 성과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포용적 교육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 협력과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