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각종 회정 총인예하 위덕대학교에 발전기금 2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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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각종 회정 총인예하를 비롯한 진각종 원로스승님 이십 여분이 지난 6월 30일(월) 종립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를 방문하여 대학의 발전상에 대한 격려와 함께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을 대학에 쾌척하였다.
회정 총인예하를 비롯한 원로 스승님들은 이날 10시 20분경 대학 심인당에 먼저 도착하여 종단과 대학발전을 서원하는 불사(집전 : 능원 위덕대학교 전법원장)를 올리고, 곧 바로 위덕관에 위치한 대회의실로 이동하여 홍욱헌 총장으로부터 대학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개최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총인예하 1천만원, 그 자제인 본 대학 불교문화학과 졸업생 김형규(2001년 졸업, 진각복지재단 근무) 및 김보룡(2004년 졸업, 진선여고 상담교사)군이 각각 5백만원의 발전기금 등 총 2천만원을 홍욱헌 총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위덕관 1층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이날 대학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날, 회당학원 이철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하여“종립대학을 방문해 주신 총인예하 및 원로 스승님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종단 교육불사의 원력으로 설립된 우리 위덕대학교가 학령기 인구 급감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하였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하여 구성원 모두가 합심 화합하여 대학발전을 위하여 정진 중”이라며,“스승님들이 바라는 대학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어 총인예하도“위덕대학은 부처님의 가피로 설립된 대학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성실히 실천하고, 수행정진하면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고 하며“대학을 운영하는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대학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특별히 당부하였다.
특히, 발전기금을 전달받은 홍욱헌 총장은“이번 발전기금은 총인님 뿐만 아니라, 우리대학을 졸업한 두 자제들이 함께 대학발전을 위해 거리낌 없이 큰 금액을 기탁하여 준 것은 처음 있는 사례로서 그 뜻을 잘 받들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으며, 종단과 대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대학방문은 총인예하를 비롯한 종단 원로 스승님들이 종립대학에 대한 운영현황 경청과 홍욱헌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최근 몇 년간에 걸쳐 있었던 대학구조개혁 우수등급 획득, 대학특성화 사업 및 LINC+사업 선정, 여자축구부의 전국대회 우승(전국체전, 여왕기 전국여자 축구대회) 등 일련의 대학발전적 결과에 대한 축하를 겸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회정 총인예하께서는 1980년 6월에 진각종에 입교하시어 1997년 청정국토 가꾸기 운동본부 본부장, 1998년 학교법인회당학원 이사, 국제불교연구소장, 2002년 제11대 종의회 의원, 2005년 대한불교진각종 제27대 통리원장,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이사장, 불교방송 이사, 2006년 세계불교도우회 한국본부 회장, 2013년 대한불교진각종 제29대 통리원장, 2016년 현재 대한불교진각종 제12대 총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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