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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위덕대동창회 위덕대학교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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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5,212회 작성일 17-07-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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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위덕대동창회(회장 부이 옥 트엉(Bui Ngoc Thuong))는 지난 6월 16일 홍욱헌 총장에게 발전기금 300달러를 전달했다. 홍욱헌 총장 일행은 베트남 유학생 유치 및 대학간 교류 협력을 위해 6월 14~18일 베트남 하노이와 후에시를 방문하였는데 이때 베트남 유학생동창회와의 미팅이 이루어졌으며 발전기금도 전달되었다.
     
    홍욱헌 총장 등의 베트남 방문 일정과 소식을 접한 뒤 동창회에서는 하노이 그랜드프라자 인근 연회장에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준비하고 총장 일행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
    베트남 유학생동창회는 2007년 위덕대에 유학 온 학생들을 주축으로 결성되어 현재 약 30명 이상의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졸업생들은 현재 베트남의 삼성 등 한국기업에 취업해 있거나, 현지 기업의 한국 측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동창회장 부이 옥 트엉(2007학번, 경영학과 졸업)씨는 “이런 동창생들의 안정된 생활이 모두 위덕대의 유학생활 덕분이며, 항상 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가지고 있어, 이번 총장님의 베트남 방문에 맞춰 동창생들이 모여 학교 측에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다.”며 작년 위덕대 20주년 발전기금 모금 소식을 듣고 동참을 결심했다고 했다.
     
    홍욱헌 총장은 “위덕대 출신 베트남 졸업생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훌륭하게 제 몫을 다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렇게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을 모아 전달받으니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유학생들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덕대학교에는 현재 외국인 유학생 수가 300명 가까이 있으며 그 중 약 90%가 베트남 유학생이다. 2017년부터 위덕대는 유학생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습득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어학과를 신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