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김정기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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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레터 댓글 0건 조회 5,038회 작성일 13-10-31 14:51본문
"학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대학 만들어내겠다"
우리 대학교 제6대 김정기 총장 취임식이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 교내 정진관(대학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개회사, 예참불사, 약력 보고, 교기 전달, 식사, 취임사, 축사, 내빈소개,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 김정기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교 졸업생수의 급감,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등 사회경제적으로 대학의 외부환경은 심각하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총장은 또 "지방에 있기 때문에, 학생 수가 적고 지역 사회가 도와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다는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대학구성원들이 모두 하나가 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난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기 총장은 이어 "지금 이 시간부터 전국 최고의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을 향한 꿈과 작지만 강한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학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대학, 높은 자긍심으로 뭉쳐진 교직원, 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졸업생으로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립종단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에서 "우리는 다시금 종립 위덕대학교의 가치를 확인하고 이 땅에 어린 수많은 서원을 가슴에 새겨 급변하는 교육계의 현실 속에서 위덕(威德)과 진각(眞覺)의 이름으로 서려있는 간절한 서원을 다시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는 식사에서 "김정기 총장님은 30여 년간 교육부, 대통령 비서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현장 경험과 교육정책 관련 지식, 위기관리 경영능력을 갖춘 분으로 이러한 경험이 위덕대학교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총장님을 중심으로 교직원들이 더욱 합심하여 종립대학으로서 위덕대학교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기대하며, 회당학원은 위덕대학교를 중심축으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의 도량으로 한층 발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우형식 전 교육부 차관과 박승호 포항시장 등도 축사를 통해 김정기 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정기 총장은 1956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나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하였다. 이후 교육부 총무과장,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 교육자치심의관, 교육복지심의관, 교육인적자원연수원장, 평생학습국장, 교육과학기술부 차관보, 선문대학교 부총장을 거쳐,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실 교육비서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진각종 종의회 의장 혜명 정사, 현정원장 회성 정사, 교육원장 경당 정사, 경주교구청장 겸 위덕대학교 정교실장 범주 정사, 통리원 총무부장 덕정 정사, 회당학원 사무처장 정효 정사, 김응권 전 교육부 차관,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 대구가톨릭대학교 홍철 총장,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 충청대학교 유선규 총장, 경인교육대학교 이재희 총장, 김하준 전 여수대학교 총장, 울산교육청 오승현 부교육감, 경남교육청 김명훈 부교육감 등과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언론보도 : 한국대학신문(2013.10.31), 매일신문(2013.10.31), 뉴시스(2013.10.30)
경북일보(2013.10.30), 경북매일신문(2013.10.31), 밀교신문(2013.10.30)
법보신문(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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