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후시립여자단기대학생, 우리 대학교에서 기숙사스테이 등 문화체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레터 댓글 0건 조회 5,027회 작성일 13-08-30 14:34본문
"한국어와 한국문화 열심히 체험하고 있어요"
일본 기후시립여자단기대학 국제문화학과 학생 17명이 우리 대학교에서 '기숙사스테이와 홈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을 하고 우리 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과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우리 대학교에 도착한 일본 학생들은 우리 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이 마련한 환영회를 시작으로 8박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일본 기후시립여자단기대학 학생들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 우리 대학교를 찾아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어 배우기, 한국요리 체험, 한복 입어보기, 호미곶·구룡포 일본가옥 탐방, 경주 세계문화유산 탐방, 기숙사스테이, 홈스테이 등을 통하여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의 참모습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기숙사스테이’와 '홈스테이'이다. 우리 대학교 학생들과 일본기후시립여자단기대학 학생들이 기숙사와 집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상대국의 언어는 물론 문화까지도 엿볼 수 있어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양국의 요리를 만들어 우수팀에게 수상을 하는 한·일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한국 학생이 일본 학생이 제시한 테마에 맞춰 과제를 수행하고, 이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상호 이해의 중요성과 협동정신 등을 체득하는‘필드윅 프로그램’이 대단한 관심을 끌었고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일본 기후시립여자단기대학 니와츠키노 카나코 학생은 "한국 학생들이 친절하게 대해 줘 매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번에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 음식도 만들고 맛보았으며, 한국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교는 일본의 릿쇼대학교(도쿄), 오타니대학교(오사카), 벳푸대학교(벳푸), 후쿠오카국제대학(후쿠오카), 후쿠오카현립대학(후쿠오카) 등과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고, 이들 대학들과 6개월 유학, 1년 유학, 2년 유학(한·일공동학위제)제도를 운영하여, 작지만 강한 '강소대학'의 이미지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