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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 영남내방가사보존회 화전놀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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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대외협력팀
    댓글 0건 조회 12,522회 작성일 09-04-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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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정옥)은 4월 27일(월) 11시 부터 3시까지 청도 비슬문화촌에서 영남내방가사보존회 화전놀이를 주최한다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 내방가사 프로그램과정 졸업생들이 준비한 이행사는 지금은 거의 사라져간 여성의 놀이전통인 화전놀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할 방법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되었다.

     이 화전놀이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안동내방가사보존회(회장 이선자) 회원 50여 명을 비롯 관련 전문가와 위덕대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전굽기 시연 화전가 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위덕대 교양학부 이정옥 교수의 여성풍류의 전통 화전놀이와 화전가를 주제로 한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화전놀이는 19세기 이후 영남지역의 동족부락의 여성들이 청명절을 전후한 봄철 가까운 산이나 들로 나가 하루의 풍류를 즐기는 놀이로서 진달래꽃을 장식한 화전을 구우며 식사 등을 하는 여흥이면서 여성풍류이다 하루 동안의 화전놀이에 대한 추억을 화전가라는 가사로 지어 서로 돌려가며 낭송하고 평가하는 글짓기의 전통이 아직도 경북에서는 남아있다.

     한편 이 행사는 화전놀이 관련 다큐멘터리를 준비하고 있던 여수 문화방송에서도 촬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락처  :  위덕대 평생교육원(054-760-1142~3 이정옥 011-9388-2459)

    언론보도  :  경북일보(09.04.28),경북매일(09.04.28),밀교신문(0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