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소식

    위덕대학교 총학생회 따뜻한 봄과 함께 홀로 게신 할머니들게 웃음을 활짝 피워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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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8,122회 작성일 12-03-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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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수진/에너지전기공학부 3학년)가 3월 24일 따뜻한 봄을 맞아 쓸쓸히 홀로 게신 강동면의 김갑년, 안일례 두 할머니를 찾아뵈었다 추운 겨울 사람이 그리우셨던지 손자, 손녀뻘 학생들이 찾아 오는 순간 두 할머니의 얼굴은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 화사하게 피었다.

    봄을 맞아 아침 일찍부터 마당 앞 텃밭에서 시름하셨다는 할머니의 말씀을 듣자마자 이상재(에너지전기공학부 3학년)학생은 할머니를 돕겠다며 나섰다.

    위덕대학교 지난 2010년부터 교직원들이 먼저 지역의 독거 노인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여왔다 2012년을 맞이하여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위덕인의 정 나누기"라는 사업을 계획하여 첫 사업으로 두 할머니를 찾았다.

    총학생회는 생필품을 전달하고 남학생들은 겨우내 먼지가 쌓였던 집안 이곳 저곳을 청소하고 여학생들은 할머니들의 말벗이 되어 즐겁게 해 드렸다.

    여총회장인 구은희(경찰행정학과 4학년) 학생은 '짧은 시간이였지만 할머니의 하루 일과를 듣고 대답만 했을뿐인대데도 이렇게 마음이 좋아지는지 모르겠다'며 즐거워 해주시는 할머니들을 위해 자주 시간을 내서 찾아뵙겠다고 하였다.

    총학생회 이수진회장은  "따뜻한 봄이 되어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활기가 넘치는 줄만 알았는데 주위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격고 게신 것 같다 우리 대학 주변의 소중한 이웃도 잊지 않고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언론보도  :   경북매일(12.03.26), 경북일보(12.03.26), 영남일보(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