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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 양동문화연구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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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8,607회 작성일 12-03-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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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연구의 필요함을 인식하고 양동문화연구소(소장 임재찬)를 3월 28일 14:00에 위덕대학교 공덕관 405호에서 개소식과 함께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네스코에서 양동마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지 2년이나 지난 지금 관광객의 숫자만 늘어났을 뿐이지 양동마을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위덕대학교의 양동문화연구소의 개소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을 보존하고 유지하고 또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노력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들 수 있다.

      이번 양동문화연구소 첫 소장에 취임한 위덕대학교 임재찬(대학원장)교수는 '양동마을은 위덕대학교와 지리적으로 바로 이웃한 마을이면서 위덕대학교 설립자인 회당 대종사(손규상)께서 처음으로 법륜을 펼친 곳이기도 하여 대학으로서도 소중한 곳이다 그래서 양동마을의 여러 가지 일들을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나갈수 있는 연구소의 설립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고민과 관심의 첫 토로가 이번 세미나이다'라고 양동문화연구소의 개소와 이번 세미나 개최의 의미에 대해서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동의 공간과 정신'이라는 주제로 신상구 교수(부소장)가 기조발표를 한다 그리고 첫 번째로 '사진으로 만나는 양동이야기'라는 주제로 안성용 작가(양동문화연구소 연구위원)가 발표한다 안성용 작가는 10여 년 동안 양동을 찾아 양동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왔다 이번에 그 사진 중 일부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두 번째로는 지종학 연구위원(양동문화연구소)이 '양동마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풍수적 제언'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발표에서는 런던, 모스코바 등 세계적인 도시와 부여 국내성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 등 국내의 여러 도시와 지역 그리고 건물들의 풍수지리적인 길흉을 소개하면서 양동마을의 수세와 풍수지리적인 보완점을 제시한다.

     세 번째로 이창업 교수(울산과학대)가 '스토리텔링과 양동마을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창업 교수는 양동마을과 마을의 전통건축물을 서사적인 요소를 가미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체험하는 관람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마친 후 청중과 함께 양동의 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위덕대학교는 지난 2003년에는 양동마을과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여 양동정보화시범마을사업을 지원하였으며 2010년부터 재학생들의 성년식을 양동마을에서 전통문화 그대로 재현하는 등의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왔다.

    언론보도  :  경북매일(12.03.26), 뉴시스(12.03.28), 대경일보(12.03.28), 경북일보(12.03.28), 경북도민(12.03.29), 중앙일보(12.03.29), 영남일보(12.03.30),  밀교신문(12.04.01), 서라벌신문(12.04.02), 일간스포츠(12.04.10)

        방 송    :  포항KBS라디오 아침의 광장 (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