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성인학습자 “손끝으로 표현하는 역사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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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자율전공학부(학부장 신상구) 성인학습자 10명이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포항건강가정지원센터가 선정한 건강가정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명이 “손끝으로 표현하는 역사이야기”인 이 사업은 2017학년도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대학연계사업으로 공모하여 10개의 사업 중 하나로 위덕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성인학습자 중심으로 참여하게 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포항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선정한 10가구의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13명과 학부모 10명 등과 포항건강가정지원센터 직원 3명 총 30여 명이 동참하여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경주의 역사현장인 동궁과 월지, 남산 탐곡마애조상군, 원성왕릉을 답사하여 역사이야기를 듣고, 대학생인 성인학습자와 학생들과 조별로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와 토론을 나누는 식으로 전혜주 교수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활동 시간에는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지도교수인 이정옥 교수의 안내로 역사의 현장에서 힐링과 배움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성인학습자 김규백씨(자율전공학부 4학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학교에서 현장강의를 통해 배운 것을 다시 환기하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기회가 되었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료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새삼 고마움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의 기회가 많아 대학에서 배운 것을 제대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덕대는 2014~2016년 교육부 선정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단을 운영하였으며 현재 총 360여 명의 성인학습자들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