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일본어능력시험장에서 수험생 합격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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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장익) 일본언어문학과는 일본어능력시험장에서 수험생들에게 합격기원과 함께 학과홍보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와 조교, 학생대표는 지난 7월 1일 일요일 포항 해양과학고에서 실시한 2018학년도 상반기 일본어능력시험(JLPT)을 보러온 응시생들에게 “합격을 기원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학과홍보물은 나누어 주어 눈길을 끌었다. 시험장에서 학과홍보를 하기 시작한 것은 벌써 10여 년째로 접어든다. 처음에는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의 시험 격려 차원에서 시작하였는데, 포항지역 거주자들의 응시생이 해마다 약 300여명 정도나 되어서 학과 홍보를 곁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언어문화학과 학과장인 강진문 교수는 시험장에서 학과홍보를 하다보면, 고등학교 3학년들은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 상담까지 겸해서 할 수고 있고, 잠재적 성인학습자들도 진학에 대한 문의가 많아져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홍보에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원어민 이마이 교수님과 일본에서 온 교환유학생 야마자키 마오 학생이었다. 이마이 교수님과 야마자키 학생이 응시생들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하면, 대개는 반갑게 일본어로 인사를 받아주고 그리곤 반드시 일본어로 몇 마디 주고받는다. 야마자키학생은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본어능력시험을 볼 줄 몰랐다 면서, 오늘 응원하러 나오길 잘 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응시생 중에는 재학생뿐만이 아니라 졸업생도 있었는데, 해마다 일본어실력을 기르기 위해서 시험을 본다고 해서 교수님들이 감동을 하였고, 학생과 함께 시험 보러온 학부모도 있어서 환대를 받기도 했다.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일본어능력시험에 합격하면(N3이상) 입학시 어학성적우수자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45세 이상 성인학습자의 경우에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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