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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 “노인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34명 수료생 영덕군 미니취업박람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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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5,729회 작성일 16-01-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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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산학협력단이 영덕군의 위탁을 받아 수행한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미니 취업 박람회’가 12월 3일 오전10시 영덕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개최되었다.
     
    참여한 영덕군내 요양시설 및 재가서비스 10개 기관들 중 5개 기관은 교육생들이 현장실습을 한 기관들이라 박람회는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영덕군이 주최한 미니 취업 박람회는 ‘기관설명 및 질의’,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특강’, ‘현장 면접’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이력서용 무료 증명사진 촬영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여한 기관들이 기관소개를 하고, 위덕대 산학협력단(윤현자) 담당자의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특강을 들은 후 취업희망자는 관심 있는 기관의 현장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영덕군의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올해 7월초 위덕대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맺고, 3개월간 월, 수, 금 주3회 교육으로 총 280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1인이 요양보호사와 치매프로그램관리사 두 과정을 교육받는 좋은 기회였다.
     
    이 사업에 참여한 35명 중 34명이 수료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28명이 합격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영덕군민들에게 치매프로그램관리사로서의 활동기회와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싶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노인돌봄서비스 일자리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11월 25일 발표된 제1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서 수료자 34명 중 28명이 합격하여, 82.4%의 합격률로 전체 합격률 80.6%보다 높다. 특히 합격자 중 결혼이주여성 3명과 60대 7명이 합격하여 같이 공부한 교육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이번 미니 취업 박람회는 현장 면접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을 할 수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기관에 이력서를 접수하는 등 구직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여 주는 좋은 기회였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발급되면 바로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기관도 있어 12월 중순 이후 자격증이 발급되면 구체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정도)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꾸준히 발굴하고, 좋은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갖춘 인력을 배출하여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