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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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이순복)은 지난 11일 19시 교육대학원 전공주임교수, 전공교수 및 대학원생, 일반인 등 약 7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금강관 210호에서 위덕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술제 행사를 진행하였다.
기조강연으로 이재헌(동아대)교수의 ‘식물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재헌교수는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생명공학 분야 전국 최우수교수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KBS2 TV 여유만만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가 있다. 기조강연에서는 자연과학 속에 숨은 이치를 미래 인간공동체가 나아갈 바에 대해 강의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는 김순희 대학원 졸업생의 ‘미술의 요소와 미술의 원리에 근거한 만 2세 표준보육과정 교사용 지도서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만 2세 영아보육프로그램의 미술관련 활동에서 생활주제별 미술내용이 예술적 표현하기, 아름다움 찾아보기, 예술 감상하기 등의 영역이 다소 균형적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음을 발견하였고, 미술 요소에서 구도, 명암·음영의 요소는 거의 나타나지 않음을, 또한 미술 원리에서 패턴의 영역은 거의 다루어지지 않음을 발견하고, 보육 및 교육의 현장에서 교사들은 교육 계획수립 시 미술의 기본 요소와 원리를 골고루 경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미술활동을 적용함이 필요하다고 본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김순희 졸업생의 연구는 대한가정학회 2017학년도 제7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사영역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논문이다.
학술제를 기획한 대학원장(이순복)은 ‘요즈음 대학원 성격이 학문과 평생학습의 연계를 많이 논하고 있다. 평생학습 중에는 인문학교육이 대세에 들어와 있는데, 현재 기술혁명, 새로운 지식혁명인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한 이 시점에서, 그 이면은 보다 더 인간적이고 문화를 지향하는 시대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지향적인 시대에 자연과학을 인간적 맥락에서 풀어 준 기조강연은 교육대학원생들의 생명과학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이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위덕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시대적 흐름에서 볼 때 대학원 교육이 학문과 평생교육과의 확장된 스펙트럼에 도래하고 있는 시점임을 지각하여 현재 교사뿐만 아니라 일반 학사 학위 소지자에게도 입학 자격을 부여하여 문호를 확대 개방하고 있다.
현재 교육대학원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2017.11.20(월)~12.1(금) 까지이며, 교사자격소지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지원이 가능하며,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문의 : TEL 054) 760-1080~2 Fax 054) 760-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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