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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냠냠꼭꼭 키즈쿡” 교육장 프로그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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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5,578회 작성일 15-09-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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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외식서비스학부장 이인숙교수)는 영양 특화사업으로‘냠냠꼭꼭 키즈쿡’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7월~8월말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신나는 어린이집’ 외 10개 시설의 3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였다.
     
    이번 요리활동 프로그램은 센터의 교육장(위덕대학교 성취관)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를 목표로 ‘바나나우유 만들기’와 ‘브리또 내얼굴 만들기’로 구성하여 식품첨가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채소를 경험하고 먹어보도록 하였다. ‘바나나우유 만들기’는 주로 6-7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판되는 바나나우유와 바나나를 갈아 넣은 우유를 만들어서 맛과 향 등을 비교하여 식품 첨가물을 이해하도록 하였다.‘브리또 내얼굴 만들기’는 5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즈, 맛살, 양상추, 방울토마토, 오이, 건포도를 또띠아 위에 얼굴을 만들어서 나를 표현하고 발표하도록 하였다.
     
    ‘냠냠꼭꼭 키즈쿡’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어린이를 직접 인솔하여 센터를 방문하여 활동을 지켜본 김명자 원장(신나는 어린이집)은 “야채를 직접 자르고 얼굴을 만들면서 거부감 없이 즐겁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놀랐어요. 어린이집에서 채소로 만든 반찬은 인기가 없거든요. 편식을 교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배웠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인숙 센터장은 “어린이 영양교육은 요리활동과 접목하면 효과가 더 좋으며 지속적으로 운영된다면 경주시 어린이는 편식을 모르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센터의 직원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경주시 유아교육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과 어린이집의 교사와 함께 어린이 건강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한편 2013년 12월에 개소한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주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현재 8명의 영양사선생님이 어린이 급식시설의 영양 및 위생관리의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