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Uiduk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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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영숙)가 지난 3월 28일(금) 오후 2시에 대학 지혜관 중강당에서 제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2012년 입학한 위덕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35명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하였다.  먼저 김영숙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교수님들과 지역 병원 선배 간호사들이 참석하여 후배 예비간호사들에게 휘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촛불의식을 통해 간호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경험해야 하고 또 반드시 필요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스스로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김영숙 학과장은 “전문 간호인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이번 선서식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 가고, 시대가 요구하는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선서식을 가진 35명의 학생들은 2014년 4월부터 경북대학교 병원, 영남대학교 병원, 계명대학교 병원, 동국대학교 병원, 경주시 보건소 등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한편 위덕대학교 간호학과는 지역의 전문간호인력 양성기관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신설되어 2014학년도 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 26명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 및 100% 취업하는 쾌거를 보였다.

언론보도 경북매일(20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