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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마을에서 열리는 위덕대학교 학생들의 성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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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8,050회 작성일 12-05-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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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가 우리지역의 유서 깊은 전통문화마을인 양동마을 관가정에서 전통 관. 계례식을 거행하였다.

    위덕대학교가 주최하고 위덕대학교 양동문화연구소(소장 임재찬)와 양동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손성훈)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하는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5월 21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올해 20세가 되는 재학생 중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남학생 3명, 여학생 3명 등 총6명의 학생을 각각 관자와 계자로 선발했다 이중 1명은 외국인학생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있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이 행사의 집례자인 신상구 교수(양동문화연구소 부소장)는 "관. 계례를 통하여 성인이 되는 학생들이 동방 18현이신 우재 손중돈, 회재 이언적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이어받고 영남선비의 올곧음을 체득할 수 있었으면 하며 아울러 양동마을이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예의를 배울 수 있는 장소가 되는 또 하나의 통로를 만들어주는 소중한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행사에도 빈으로 덕망과 학문을 갖춘 존경스러운 어른을 모셨으며 남자에게는 도포를 입히고 갓을 씌우는 관례를 여자에게는 어른의 웃을 입히고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를 직접 체험하였다.

    이번 성년례에 참가한 박창우 학생(외식산업학부 1학년)은 "부모님의 손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지만 실상 어른이 된 것을 아직 자각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관. 계례를 통해서 어른이 된다는 엄중함을 느끼고 싶었습니다"라고 하였고 민소희 학생(일본언어문화학과)은 "전통마을에서 전통의 복장으로 성인식을 치른다는 것에 너무 마음이 설레고 성년례를 통하여 성인의 마음을 배우고 싶습니다"라며 관계례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말하였다.

    담당자 신상구교수 (054)760-1693 (연구실) 011-9596-1368

    언론보도  :   경북매일(12.05.21), 경북도민(12.05.22), 대경일보(1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