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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기후시립여자단기대학생, 위덕대서 기숙사 스테이 등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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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7,620회 작성일 13-08-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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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와 한국문화 열심히 체험하고 있어요"
    日 기후시립여자단기대학생, 위덕대서 기숙사 스테이 등 문화체험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일본 기후시립여자단기대학 국제문화학과 학생 17명이 위덕대학교에서 '기숙사 스테이,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문화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위덕대에 도착한 일본 학생들은 위덕대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이 마련한 환영회에 참가하며 8박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기후시립여자단기대학 학생들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 위덕대를 찾아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한국어배우기, 한국요리체험, 한복 입어보기, 호미곶·구룡포 일본가옥 탐방, 경주세계문화유산탐방, 기숙사 스테이, 홈스테이 등 단순한 여행에서 벗어나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의 참모습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기숙사 스테이이다. 한국 학생과 일본 학생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상대국의 언어는 물론 문화까지도 엿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양국의 요리를 만들어 평가를 받아 수상팀을 가리는 한·일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한국 학생이 일본 학생의 테마에 맞춰 과제 수행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상호 이해의 중요성과 협동정신 등을 체득하는 필드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니와츠키노 카나코 학생은 "한국 학생들이 친절하게 대해 줘 매일 매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에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 음식도 맛보고 한국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위덕대는 일본의 릿쇼대학교(도쿄), 오사카오타니대학교(오사카), 벳푸대학교(벳푸), 후쿠오카국제대학, 후쿠오카현립대학(이상 후쿠오카) 등과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위덕대는 이들 대학들과 6개월 유학, 1년 유학, 2년 유학(한·일공동학위제)제도를 운영하며 작지만 강한 '강소대학'의 이미지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