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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생 미니취업박람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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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레터 댓글 0건 조회 4,194회 작성일 16-01-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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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3일, 경북 영덕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개최된 ‘미니 취업박람회’에 우리 대학교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생들이 참여하였다. 참여한 영덕군내 요양시설 및 재가서비스 10개 기관들 중 5개 기관은 교육생들이 현장실습을 한 기관들이라 박람회는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영덕군이 주최한 ‘미니 취업박람회’는 ‘기관설명 및 질의’,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특강’,  ‘현장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이력서용 무료 증명사진 촬영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여한 기관들이 기관 소개에 이어,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특강을 들은 후 취업희망자는 관심 있는 기관의 현장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영덕군의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올해 7월초 우리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3개월간 월,수,금 주3회 교육으로 총 280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1인이 요양보호사와 치매프로그램관리사 두 과정을 교육받는 좋은 기회였다. 이는 영덕군민들에게 치매프로그램관리사로서의 활동 기회와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싶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노인돌봄서비스 일자리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사업에 참여한 35명 중 34명이 수료하였고, 지난해 11월 25일 치러진 제1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서 수료자 34명 중 28명이 합격하여, 82.4%의 합격률로 전체 합격률 80.6%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합격자 중 결혼이주여성 3명과 60대 7명이 합격하여 같이 공부한 교육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이번 미니 취업 박람회는 현장 면접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을 할 수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기관에 이력서를 접수하는 등 구직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여 주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발급되면 바로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기관도 있어 12월 중순 이후 자격증이 발급되면 구체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꾸준히 발굴하고, 좋은 교육을 통해 전문성 갖춘 인력을 배출하여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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