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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체 인력양성을 통한 원전해체산업의 중심지로 – 위덕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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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보담당자
    댓글 0건 조회 3,049회 작성일 19-06-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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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4월 15일 원전해체연구소 입지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주시는 원전해체연구소 중에 중수로원전의 해체 연구개발을 책임지는 중수로원전 해체연구소(원해연)를 유치하게 되었다. 경주시에는 이미 원전 6기가 위치해있는 것을 비롯해 중저준위 방폐물처분장 등 원전산업의 전주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미래 원자력산업 육성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해체 중심의 원전후행주기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원자력 융복합산업을 육성하는데 총력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지역대학교로서 위덕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부(학부장 박정도 교수)는 이와 같은 국내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원자력해체인력양성사업(책임자 김희근 교수)을 2019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원전해체공학을 정규교과목으로 처음으로 개설하고, 경북지역 대학생 대상의 해체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위덕대학교 원자력해체인력양성사업 책임자인 김희근 교수는 원전해체 이론과 실습교육 교재의 개발, 대학생의 외국 연구소와 해체현장 견학 등을 통해 원전해체에 필요한 고급 전문 인력을 맞춤형으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덕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부는 이번 사업이 원전해체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생, 연구원 등 고급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