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 연수방문단 위덕대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과 교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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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장익)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지난 3월 26일~28일 3일 동안 위덕대 및 경주일원을 방문한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福岡県立大学) 연수방문단 학생들과 교류회를 가졌다.
매년 3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일본연수방문단은 이번에 인솔지도교수를 포함해서 8명으로 후쿠오카현립대학 참가학생 인원에 맞춰 1대 1의 파트너를 정해서 서로 이메일을 주고받는 사전교류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방문 당일 환송회 행사부터 이미 돈독한 사이가 되어 교류회를 더욱더 알차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교류회는 3일 동안 양대학 학생들이 경주 불국사를 비롯해서 첨성대, 교촌한옥마을, 동궁과 월지, 경주국립박물관, 양동마을, 포항 구룡포 일본가옥거리, 등을 견학 및 탐방의 일정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둘러보았다.
특히 3일째 되던 날은 위덕대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 교실’을 열어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 수업 참가자 중 사카이 하루카(후쿠오카현립대 공공사회학과 1학년)학생은 이번 한국어 교실 수업을 너무 좋아서, 내년에 위덕대로 교환유학생으로 올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위덕대 이다운(일본언어문화학과 2학년)학생은 후쿠오카현립대로 교환유학을 가기로 하였다.
이번에 인솔지도교수로 참가한 고이케 유우코(후쿠오카현립대 국제교류센터장)교수는 “이번 위덕대 방문 교류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러한 교류회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게 되었다.”라고 하였으며 일본언어문화학과 학과장 이정희 교수는 “위덕대는 외국 단기연수단을 받아들여 문화교류하기에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향후 더욱 알찬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본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대학생들이 찾아오게끔 하겠다.”며 향후 문화교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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