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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 경찰행정학과 경주시 CCTV 관제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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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5,856회 작성일 15-05-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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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경찰행정학과 학생 28명은 지난 13일(수) 미래설계코칭의 일환으로 경주시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하였다.
    미래설계코칭은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대학생활을 설계하여 알찬 4년간의 학업수행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교과목이다. 경찰행정학과는 경찰공무원 양성을 목적으로 7년 전에 신설된 과로서 첫 졸업생이 배출된 2011년 이전부터 꾸준하게 경찰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수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으로서 투철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힘든 업무를 감당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경찰학이나 형사법과 같은 교과목을 통한 이론 학습 뿐 아니라 경찰의 실제 업무수행 모습을 접함으로써 경찰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모하는 것도 사명의식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CCTV 관제 업무는 경찰업무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이를 직접 방문하여 경험하는 것은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관제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경주지역에 모두 1331대의 CCTV(방법용 538대, 차범인식시스템-AVNI 99대, 문화재CCTV 등 694대)가 설치되어 있고 이를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 24시간 직원이 모니터링 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또한 방범카메라 모니터링의 요령과 주의점 등을 설명 듣고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이처럼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된 학생 가운데 손승현군(경찰행정학과 1학년)은 “무심코 지나치던 방범카메라가 이렇게 중요한 것인지 처음 알게 되었다. 나도 경찰이 되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싶다.”고 하였다.
    경찰행정학과 정혜욱 교수는 이런 중요한 범죄 예방에 위덕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앞장서는 경찰이 되기를 꿈꾼다고 전했다. 나아가 학생들을 위한 초,중,고,대학에도 확대되어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견학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관제센터 방문행사는 경주경찰서 생활안전계 소속 정창훈 경감 또한 경찰행정학과 출신으로 후배양성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의 당부를 주었다. 이와 같은 방문행사는 미래설계코칭 차원에서 매우 유용한 것으로서 매년 진행되어 신입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