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Uiduk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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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해외봉사단(단장: 경찰행정학과 김무형 교수)이 2012년 12월 31일부터 2013년 1월 7일까지 7박 8일 동안 베트남에서의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위덕대학교 해외봉사단의 봉사활동은 올해가 세 번째로서 첫해인 2010년에는 베트남의 후에시에서 활동하였으며, 올해는 작년에 이어서 베트남의 응에안성에서 행하여졌다. 

봉사단은 봉사활동기간 동안 베트남의 한-베 산업기술대학과 교류협정을 맺었으며, 한-베 산업기술대학의 학생들과 친목을 도모하였다.  

특히 두 대학교의 학생들은 자기 나라의 고유음식을 준비하고 장기자랑을 통하여 두 나라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또한 봉사단은 응에안에 위치한 고아원을 방문하여 고아들에게 한국 음식을 만들어주고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가지고 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랑에 굶주린 고아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었다. 뿐만 아니라, 봉사단은 응에안에 소재한 중학교를 방문하여 불우한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하였다. 

김무형 봉사단장은 “한-베 대학의 학생들과 헤어질 때, 두 나라의 학생들이 서로 껴안고 이별을 아쉬워할 때와, 고아원생들과 봉사단원들이 헤어짐이 아쉬워 서로 눈물흘리며 몇 번이나 뒤돌아볼 때 가슴이 뭉클해지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참으로 잘 이루어졌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위덕대학교 해외봉사단은 매년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과 봉사단원들의 개인비용으로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언론보도 : 뉴시스(13.01.09), 대구신문(13.01.10), 경북일보(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