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26회 경주 국제벚꽃마라톤대회 일본어 통역 안내 자원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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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 20여명이 지난 4월 1일(토) 제26회 경주 국제 벚꽃 마라톤 대회에서 일본어 통역 안내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일본인 참가자들로부터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은 매년 실시하는 경주 국제 벚꽃마라톤 대회에서 일본에서 참가한 일본인 어르신들을 위해 5km, 10km 걷기대회를 함께 걸으면서 통역과 안내를 해 왔으며, 벌써 10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서 일본인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참가한다고 하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올 해는 행사 당일 아침부터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7시부터 참석해서 일본에서 참가한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도왔으며, 비가 오는 데에도 불구하고 일본어로 소통을 하면서 무사히 걷기 대회를 마쳐 경주시체육회에서도 칭찬이 자자했다.
이번 대회 일본 참가자 담당자인 경주시체육회 손복록씨는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이 일본어도 잘하고, 연세가 많으신 일본인 참가자들한테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를 마치고 나면 일본인 참가자들이 학생들하고 함께 걷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매년 참가하고 싶다는 일본인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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