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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개설 21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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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보담당자
    댓글 0건 조회 2,951회 작성일 19-11-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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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 일본언어문화학과(학과장 이정희)는 학과 개설한지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도 축제 분위기로 시끌벅적하다고 한다. 지난 10월 31일(목)에 학과 개설 21주년을 맞이하여 <일문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학생회를 중심으로 올 초부터 기획해서 야심차게 준비를 했는데, 급변하는 한일 관계 악화로 당초 구상했던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서 기념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 중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일본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타코야키 만들기,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와 기모노 시착, 그리고 페이스페인팅이었다. 학생들은 이것을 준비하기 위해 일본인 교수님 지도로 미리 타코야키 만들기 연습에서부터 전통의상 입히기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게다가 즉석에서 찍어주는 폴라로이드 사진은 빠름이 몸에 밴 학생들의 기호에 안성맞춤인 선물이 되었다. 게다가 할로윈데이와 겹쳐 다양한 복장으로 코스프레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회장인 3학년 전창환학생은 “학과 학생들이 이렇게 전원 참석해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행사를 준비하는 데 힘들었지만, 매년 이런 행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다.”고 한다. 이에 학과장인 이정희교수는 매년 10월 31일을 <일문인의 날>로 정해서 대학 학술제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 싶고, 학생들의 숨어 있는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