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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 인기 교양강좌 <강의실 밖의 지역문화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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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5,266회 작성일 17-05-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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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에 강의실 밖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강좌가 있어서 소문이 자자하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강의실이 아닌 강의실 밖에서 수업을 하다 보니 인기 만점이다. 격주로 금요일만 되면 학생들은 수업을 듣기 위해 스쿨버스로 몰려든다. 스쿨버스를 타고 강의실 밖에서 진행하는 수업, 바로 <강의실 밖의 지역문화탐색>이라는 교양강좌이다.
     
    <강의실 밖의 지역문화탐색>은 지역문화에 대해서 강의실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 답사를 통해 몸으로 익히고 오감으로 느끼게 하는 살아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강의실이라는 공간을 과감히 뛰어넘어 강의실 밖에서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여 수업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6명의 교수가 뭉쳐서 만든 팀티칭 강의가 바로 <강의실 밖의 지역문화탐색>이다. 6명의 교수는 강의내용도 중요하지만, 강의 방법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여, 각자 자신의 전공과 지역사회라는 훌륭한 텍스트와 연계해서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에 대해 전통성, 역사성, 문화보존 가능성 등을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해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강의를 만들게 된 것이라고 한다.
     
    강의의 주된 내용은 위덕대 박물관장인 자율전공학부 박홍국교수의 신라문화유적답사를 비롯하여, 자율전공학부 이정옥교수의 경주의 신화 현장 답사, 양동문화연구소장인 자율전공학부 신상구교수의 양동마을 답사, 외식산업학부 이인숙교수의 경주박물관탐방, 철강IT공학부 권영규교수의 포스코탐방, 그리고 <강의실 밖의 지역문화 탐색> 강좌를 기획한 일본언어문화학과 이정희교수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탐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