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Uiduk University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이순복) 2학년 학생들이 교육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천적 능력을 두루 갖추기 위해 지난 10월 27일 포항시립미술관을 견학하였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현재 ‘모두를 위한 식탁’과 ‘Built in Steel’의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미래 유아교육현장에서 교육을 담당할 예비유아교사의 미술의 기능적인 면과 미의식, 심미안적 사고를 고취하기 위해 견학을 실시하였다. 견학은 유아교육과 2학년과 유아교육과 현장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을 포함하여 46명이 방문하였다. 견학 중에는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의 도슨트의 설명이 함께 이루어졌다.

 

견학을 기획한 학과장(이순복)은 ‘학생들이 견학을 하기 전에는 유아교육과와 미술관의 큰 관련성을 느끼지 못하고, 시간을 내서 가는 것에 귀찮음을 토로하였으나, 견학을 하는 도중에 미술에 대한 관심과 진지함, 높은 집중을 보이고, 견학 후에는 미술감상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아름다운 작품을 보면서 문화에 눈을 뜨게 되어 다시 개인적으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방문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하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자주 만들어 대도시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 비해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 기회로 포항시립미술관과 함께 가족회사의 인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