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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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이순복)은 지난 11일 6일 19시 교육대학원 전공주임교수, 전공교수 및 대학원생, 일반인 등 약 8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금강관 210호에서 위덕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술제 행사를 진행하였다.
기조 강연으로 권영원(경상매일신문)사장의 ‘미래사회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권영원 사장은 포항MBC 아나운서, 기자, TV앵커, 보도제작국 부장을 거쳐 TBN 한국교통방송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기조강연에서는 미래사회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 중에서도 언어교육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으로 가르치는 자들의 언어표현력, 언어구사력의 역량에 대해 강의가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는 장정원 교육대학원(유아교육전공) 졸업생의‘STEAM(융합인재)교육을 기반으로 한 유아미술교육이 유아의 미적반응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와 김도경 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 졸업생의 ‘사진중심 알림장을 활용한 부모교육이 발달지체유아와 어머니의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2가지의 논문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장정원 졸업생은 교육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과학(science),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기술(technology), 수학(mathematics)으로 각 교과목이 융합되어 접근하는 새로운 교육방법을 적용하여 수업한 결과 만 5세 유아들의 미적반응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향상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김도경 졸업생은 실제 어린이집에서 활용하고 있는 알림장에 유아의 활동 사진과 이를 활용한 부모-유아 간 상호작용 방법 안내를 추가하여 제공함으로써 유아에 대한 부모의 의사소통 행동을 증가시키고 유아의 의사소통 시간도 증가되는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보고하였다.
학술제를 기획한 대학원장(이순복)은 ‘영국 빅토리아 지성인 해머튼은 ‘지적생활이란 무엇인가를 이루어내는 것이 아니라, 가장 고매하고 순수한 진리를 열렬히 추구해 나가는 것이다’라는 말을 언급하며, ‘인간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하다. 사회, 정치,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이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언급되는 사안들과 문제현상들에 혼란스럽게 노출되어 있어 균형적인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균형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에 실효적인 것 중 하나가 순수한 진리를 탐구하고, 열렬히 지식을 추구하는 삶이 현재의 현상들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문제해결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개최된 교육대학원 학술제는 대학원생들의 평생교육차원에서 지적생활을 연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위덕대학교 교육대학원은 대학원 역할이 학문과 평생교육과의 확장된 스펙트럼에서 이해함을 인식하여 현재 교사뿐만 아니라 일반 학사 학위 소지자에게도 입학 자격을 부여하여 문호를 확대 개방하고 있다.
현재 교육대학원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2018.11.12(월)~11.23(금) 까지이며, 교사자격소지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지원이 가능하며, 다양한 장학제도가 새롭게 개편이 되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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