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는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빠는 쉐프다!’ 요리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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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에서 위탁 운영되는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22일 목 아빠만을 위한 요리교실 ‘아빠는 쉐프다!’ 1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요리 초보 아빠들이 진지하게 요리수업에 임했다.
「아빠는 쉐프다! - 아내는 모르는 비밀레시피」 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10명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달에 1회, 총 세달에 걸쳐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바쁜 직장으로 평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아빠가 주방 일손을 돕고 자녀들과 즐거운 요리시간과 식사시간을 함께 보냄으로써 가족과 소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영유아기 식생활 이론 교육 후 실습요리가 진행되고 교육 후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본요리(찜닭, 계란말이, 고르곤졸라피자 등)로 진행된다. 그리고 3회의 교육이 종료 된 뒤 프로그램에서 배운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고 식사하는 사진을 찍어 보내는 인증샷 이벤트도 열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울진 지역에도 아빠만을 위한 요리교실이 생기길 내심 기대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배울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여기서 배운 레시피로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고 말했으며 “다음에는 아빠만을 위한 요리뿐만 아니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 수업도 생기면 얼마든지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지현 센터장은 “이번 요리교육을 통해 평소 육아에 참여도가 낮았던 아빠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자녀가 먹음으로써 아빠와의 교감을 향상시키고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영유아의 올바른 식생활과 성장을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울진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영양 , 위생 관리지도점검 및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삼삼한 조리원을 찾아라!’, ‘채소야!과일아!사랑해! 사진 콘테스트’, ‘온가족이 함께 만드는 쿠키’ 등 작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