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Uiduk University

위덕대학교(장익 총장)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경주시 센터)는 4월 3일 경주시 외동어린이집에서‘2018년 부모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THE 건강하게 THE 깨끗하게’를 주제로 경주시 센터 소개와 함께경주시 센터에서 외동어린이집에서 시행하는 영양·위생순회방문지도 및 어린이방문교육(올바른 손씻기)을 학부모가 함께한 자리에서 시행하였다. 또한 조리실에서 이루어지는 위생지도 현장도 참관하도록 하여 아이가 먹는 급식이 어떻게 관리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부모 김필선씨는‘영양사가 제공하는 식단을 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하고 배식양과 염도(염도 0.5이하)를 체크해서 급식을 하니 감동입니다. 더구나 ATP측정기를 이용하여 조리사의 손과 칼, 도마 등을 관리하는 것을 보니 경주시 센터가 위생적인 면을 엄격하게 살펴주는 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참관수업으로 우리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먹고 손도 올바르게 씻는 교육도 받는 것을 보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학부모들은 더 많은 어린이집에서 참관 수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센터의 부모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외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4월 중 청운·서면·이큐어린이집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 센터는 2013년 12월부터 경주시에서 위탁받아 위덕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장(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이인숙 교수)을 중심으로 현재 10명의 전문영양사가 근무하며 관내의 188개 어린이급식소 6,600여명 어린이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