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들의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집합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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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원장 15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울진 지역 내 어린이집의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집합교육은 ‘영유아 나트륨 저감 필요성 및 활용’이란 주제로 울진군 환경위생과 전찬호 위생팀장의 강의로 진행 됐다.
울진군센터는 국내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1일 최대 섭취 권고량(2000mg)의 두 배가 넘는 4878mg으로 OECD회원국 중 가장 높으며 특히 국, 찌개, 면류를 통한 나트륨 섭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건강 식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본 교육은 나트륨의 이해와 역할, 과잉 섭취 시 문제점, 국내 나트륨 섭취현황 등의 기본 내용 및 우리나라 미취학 아동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충분섭취량보다 2배가량 되는 것을 강조하며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가정에서 지킬 수 있는 저나트륨 식습관 실천 방법을 제시하였다.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지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소 관리를 위한 대상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원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 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24곳이 등록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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