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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17년 조리원 대상 집합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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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4,820회 작성일 17-06-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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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경주시 센터)가 6월 14일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보건교육장2층)에서 조리원 70여명이 차석한 가운데‘2017년 조리원 대상 집합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집합교육은 집단급식 시설의 여름철 식중독 대비 위생관리와 경주시 센터에서 진행했던 KFC위생 컨설팅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경주시 위생과의 임성희 과장은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원인균과 예방법을 설명하면서 여름철 생채소의 식단에 대하여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비가열식품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대장균을 예방하기 위해 냉장(5℃ 이하) 및 보온(65℃ 이상)온도 엄수를 강조하였다. 경주시 센터에서는 순회 방문을 통해 지적되거나 관리되어야할 주방과 조리기물, 조리원의 위생관리에 대하여 사진과 함께 전달하였다. 또한 KFC위생 컨설팅의 사례를 통해 시설(K: 주방), 식재료(F: 식재료) 및 개인위생(C: 조리사)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뀐 사례를 보여주였다. 교육담당자는 컨설팅에 참여했던 어린이급식소 조리사와 원장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진행할 ‘KFC 컨설팅’ 및 위생지도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주시 센터장(위덕대학교 이인숙교수)은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사여러분은 경주시의 미래를 기르시는 것이므로 그 책임이 막중하다. 이를 위해 센터는 든든하고 친절한 조력자로써 현장의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위생관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센터는 2013년 12월부터 경주시에서 위탁받아 위덕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명의 전문영양사가 근무하며 경주시 관내의 180여개 어린이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위덕대학교 성취관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