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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를 다룬 포럼 “SF영화 속의 미래에너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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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보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459회 작성일 22-08-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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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 연구사업 경주위한!에너지드림에서 주최하는 제4차 분기 포럼 “SF영화 속의 미래에너지2022712일 오후 3시부터 위덕대학교에서 비대면과 대면으로 병행하여 개최되었다.

     

    위덕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소장: 김명석)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혁신센터의 후원으로 열린 이 날 포럼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가 가져온 인류의 암울한 미래를 다룬 SF영화가 대상이 되었다. 이 날 포럼은 위덕대 손창민 대외부총장의 환영사로 개막되었다. 그리고 중국 화중사범대학교의 펑타오 교수가 중국의 SF영화에, 상하이재경대학교의 자오단 교수는 중국 작가주의 영화에 나타난 에너지에 대해서 발표했다. 또 국내 중국영화 연구의 권위자인 한국외대 임대근 교수가 토론을 했다. 유랑지구(2019)는 중국 SF영화의 새 장을 연 기념비적 작품이다. 펑교수는 그동안 중국에 SF영화 제작이 드물었지만 앞으로 신작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런 상황은 한국도 다르지 않아서 한국 최초의 우주 SF영화라 불리는 승리호가 제작된 것이 2021년이다.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의 신진숙 교수는 한국의 SF영화 설국열차승리호를 통해 본 미래사회에 대해서 발표했다. 흥미롭게도 설국열차의 동력원은 핵잠수함을 모델로 했다고 한. 중국의 유랑지구에는 태양광, 목성의 방사능,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 담론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의 SF영화와 한국의 SF영화가 만난 접점은 결국 탄소중립을 실현해서 다가올 미래사회의 재앙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이다. 원자력은 가장 저렴하고 이산화탄소를 가정 적게 배출하고 미세먼지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원이다. 태양광등 재생에너지는 탄소중립 시대를 위해 우리가 최대한 늘려야 할 에너지원이다. 한중 양국의 SF영화를 통해 미래사회와 조우하면서 참가자들은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사회의 발전 모델을 그려보게 되었다.

     

    이 날 포럼의 참가자는 대학생, 교수, 일반인 등 다양했고 전국적으로 60여 명에 이르렀다. 한수원 본사와 원전, 방폐장이 자리한 경주에서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논의는 우리가 탄소중립으로 실현해야 할 미래사회의 모습을 구상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