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문화연구소 학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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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일한 양동마을에 대한 연구를 위해 개설된 위덕대학교 양동문 화연구소(소장 신상구)가 지난해에 이어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의 지원으로 우리의 전통의례인 관·계례에 대한 학술포럼 및 관ㆍ계례를 6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거쳐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통적인 의례인 관ㆍ계례에 대해서 연구하고, 더불어 현실에 알맞은 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양동마을의 전통의례[관계례]문화콘 텐츠의 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14일 위덕대학교 중강당에서 개최되는 학술포럼에는 모두 7명이 참여한다.
양동문화연구소 신상구소장이 기조발표를 맡았고, “冠禮의 전통적 개념과 현대적 의미”라는 제목으로 관례의 의미와 관례의 가치에 대해서 적으면 서, 관례가 의미 있는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고민을 토로한다.
다음으로 전통 관ㆍ계례에 있어서의 복식(服飾)과 홀기(笏記)에 대한 구체 적인 발표가 이어진다. 관ㆍ계례 복식에 대해서는 도산우리예절원의 이동 후 원장이, 홀기에 대해서는 김해수 연구위원이 맡았다.
이어서 2부에서는 포스텍의 박선영 교수가 “중국의 성년식의 역사와 의의” 라는 주제로, 위덕대의 이정희 교수가 “일본 전통 성인식인 겐무쿠(元服) 의례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그리고 포스텍의 김진택 교수가 ‘전통관례라는 문화유산을 글로컬적 관점에서 문화콘텐츠로 재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고, 마지막으로 포스택의 김춘식 교수가 “독일문화유산의 관리정책”을 말하면서 양동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해서 발표를 한다.
이번의 학술포럼은 6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며, 14일은 오후 1시부터 위덕대학교 중강당에서 세미나를 갖고, 15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양동마을의 경산서당과 관가정에서 전통 관례와 계례를 행한다.
언론보도 : 뉴시스(13.06.10), 경북매일(13.06.12), 서라벌신문(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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