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소식

    양동마을에서 열리는 위덕대 학생들의 전통 관.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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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8,772회 작성일 11-05-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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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6일(금) 14:00부터 17:00까지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관가정에서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 재학생의 전통 관. 계례의식이 거행된다.

    이번 생사는 위덕대학교가 주최하고 양동마을 운영위원장(위원장 손성훈)와 한국전례원 포항지역원(원장 이순자)이 후원을 하면서 장차 이 땅의 주역이 될 후학을 가르치고자 마련하였다.

    전통관례는 성인이 되는 사람이 성인으로서의 책무를 인식하고 성인으로서 가정과 사회와 국가에서의 바른 행동을 사려케하는 것과 동시에 모든 관계와 관계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게하는 첫 출발점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하는 것이다 지난해 이 행사를 실시한 후 여러 곳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위덕대학교는 올해도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이 행사에 참가할 학생들에게 참가신청서를 받고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남학생 3명 여학생 3명 등 총 6명을 각각 관자와 계자로 선발했다 그리고 이 학생들에게 절을하는 법을 비롯한 예절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 빈으로는 역시 덕망과 학문을 갖춘 양동의 어른을 모신다 관례는 빈의 인도하에 남자에게 옷을 입히고 관을 쓰게 하고 술을 마시게 하는 순서로 진행되고 계례도 역시 빈이 이끌어주는 것에 따라 여자에게 어른의 옷을 입히고 비녀를 꽂아주는 예를 진행하면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어른과 아이 간에 지켜야 할 예를 인지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양동마을은 회재선생과 우재선생이 태어나신 곳으로 전통적 명문가가 즐비하다  그래서 지난해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다 이러한 곳에서 열리는 전통의례는 전통예절과 선비정신을 교육하는 소중한 장으로서 의미도 더해진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이번행사에는 외국인 학생도 참가시킴으로써 외국인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위덕대학교와 양동마을 곧 대학과 전통마을이 서로의 장점을 가지고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의미를 줄 수 있다는 것에서 매우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담당교수  :  신상구(011 - 9596 - 1368)

    언론보도  :   서라벌신문(11.05.14), 경북매일(11.05.16), 경북일보(11.05.17), 영남일보(11.05.17), 뉴시스(11.05.17), 밀교신문(11.06.01)

       방 송    :   CBS노컷뉴스(11.05.16), 대구불교방송(11.05.16), 포항MBC 7시뉴스 9시뉴스(11.05.16), 포항KBS라디오 현장속으로(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