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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안전한 세상 위해” 특수교육학부 곽효리 학생, 장애인정책공모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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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보담당자
    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5-11-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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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총장 구동현) 특수교육학부 곽효리 학생(‘잇다팀 팀장)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차차통통 장애인정책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포용 강화를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곽효리 학생은 특수교육학부 김가람 학생과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해 참신한 정책 제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수상작인발달장애인 맞춤 반복·체험형 재난대응훈련 위기연습장제도화는 발달장애인이 화재·폭우·폭염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대피 실패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체험 중심의 훈련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쉬운 정보(Easy-to-Read), 픽토그램, 자막·문자·진동·광경보 등 정보 접근성 강화 요소와 1:1 버디제, 보조기구, 저자극 동선, 피난보조장비 등 정당한 편의 제공 표준을 포함하여, 장애인의 생존 격차를 줄이는 실질적 정책 대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효리 학생은 재난 상황에서 발달장애인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안전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수상은 전국 규모의 정책 공모전에서 거둔 성과로, 곽효리 학생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학생들의 현장 중심 문제 해결 능력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안전 및 복지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교육과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