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소식

    교수 꿈 이룬 중국어학과 이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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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획홍보팀
    댓글 0건 조회 8,094회 작성일 13-04-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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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위덕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시작되었던 유학생활.
    10여년간 교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며, 꿈을 이루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주인공은 동명대학교 자율전공학부 부교수로 임용(1983년생 / 30세)된 이문씨. 

    이문씨는 위덕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마친 뒤, 이번에 동명대학교 자율전공학부 부교수로 임용되었다. 

    이문씨는 중국에서 교사로 재직했던 부친의 권유로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교사의 꿈을 한국에서 꽃 피워보고자, 2005년 한국유학을 오게 되었다. 

    여러 대학을 찾던 중 장학금혜택이 풍부한 위덕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선택하였다. 처음에는 중국의 부친에게 학비는 지원받았으나, 학업에 열중하여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아 학비를 충당하였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꿈을 이루어낸 이문씨는 인터뷰 도중 감정에 북받쳐 흐느꼈다. 

    이문씨는 위덕대학교를 졸업한 후 부산외국어대학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통번역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였다. 학업을 병행하며, 소설가의 꿈도 그동안 키워왔다. 

    민들레 홀씨처럼 외국을 떠돌다 한곳에 정착하는 유학생을 다룬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태극기는 한국을 민들레는 유학생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민들레”로 제목을 붙였다. 그동안 틈틈이 써온 소설은 출판사의 관심을 끌었고, 곧 출판될 예정이다. 

    이문씨는 전공인 중국지역학으로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다. 이제 교수의 꿈을 이루었으니 한국과 중국의 도시경쟁력을 다룬 박사논문을 완성하는데 집중해 양국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언론보도 : 경북일보(13.04.17), 경북매일(13.04.17), 대경일보(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