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도 상반기 부모현장참관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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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모현장참관 프로그램(새현대어린이집) 단체 사진 ▲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활동 ‘행복한 얼굴 브리또 만들기’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지현 외식조리제과제빵학부 교수)는 2024년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8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부모현장참관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부모현장참관프로그램은 경주시 센터에서 제공하는 어린이 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지도 및 실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부모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경주시 센터에서 제공하는 위생·안전·영양 순회지도, 서비스 지원 안내,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요리활동은 편식예방을 목적으로 하여 식재료 하나하나 본연의 촉감과 색감을 느끼고 들여다보며, 우리 가족의 모습을 떠올려 보며 ‘행복한 얼굴 브리또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만들어 본 또띠아 얼굴을 소개하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치는 시간이 되어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에 대한 영양소와 열량, 위생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으로 어린이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하였고 요리활동으로 자녀와 행복한 경험을 만들어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부모들은 단순히 식단 제공만 생각했는데 부모참관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시 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이에 이지현 센터장은 부모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적극적인 영양·위생·안전 프로그램 시행을 통하여 경주시 어린이의 다양한 영양적 체험과 건강한 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2024년도에는 상반기, 하반기 2회에 나누어 부모참관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하반기 부모현장참관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0월 18일로 예정되어있다.
2013년 12월에 개소한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외 기타 영양사가 없는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10명의 전문영양사가 영양·위생안전 지도·점검 및 관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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