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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3년 저염실천급식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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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홍보담당자
    댓글 0건 조회 865회 작성일 23-11-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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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덕대학교에서 위탁하는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김봉갑 총장, 이하 경주시센터)는 경상북도 어린이신나당섭취 줄이기 사업과 연계하여 3월에서 9월까지 진행된 센터 특화사업(POWER-UP+) 중 하나인 ‘2023년 저염실천급식소실천 사업을 마무리하고 선정된 어린이급식소에 저염실천급식소현판을 제공하였다.

     

    저염급식실천 사업은 어린이급식소에서 국의 염도일지 작성 및 측정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경주시센터 카페 등록, 저염 메뉴 제공 및 Mission 메뉴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며 국 등의 염도관리를 통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권장 염도를 준수하여 건강한 식습관 조성 및 지속적인 저염 급식 제공이 그 목적이다. 또한, 등록시설 중 어린이급식소 가정에도 연계하여 염도계 대여 및 국의 염도를 직접 측정하여 염도 일지를 작성함으로써 올바른 나트륨양에 대해 알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동참하도록 진행하였다.

     

    기간 내 참여한 18개소 어린이집에 11월 한 달 동안 저염실천 급식소현판 또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고, 가정 연계에 참여한 16개 가정에는 9월 한 달 동안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했던 부모님은 평소 알맞은 염도로 먹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염도계를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염도가 높게 측정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적정 염도를 알 수 있게 되었고 아이와 같이 측정해보면서 재미있게 싱겁게 먹는 습관을 익히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저염 실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선정된 11개 시설 중 4개 시설은 저염실천급식소로 처음 선정되었으며 1개 시설은 4년 연속, 3개 시설은 3년 연속, 그리고 2개 시설은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경주시 센터장 이지현교수(위덕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학부)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아직도 섭취기준의 1.6배에 달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주시센터(위덕대학교 성취관 4)10인의 전문 영양사가 경주시 어린이급식의 안전과 위생, 영양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