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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영 총학생회장 외 경북대학연합, 미국 램지어 교수 논문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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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레터 댓글 0건 조회 3,158회 작성일 21-03-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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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하버드대 마크 램지어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논문을 학술지에 제출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생들도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지난 15, 우리 대학교 총학생회를 포함한 경북대학연합은 경상북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군 위반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램지어 교수를 규탄했다.

     

    이날 대표 발제자로 참석한 우리 대학교 이다영 총학생회장은 "램지어 교수는 상식을 뒤엎는 주장으로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더욱 분노할 일은 국내 일부 몰지각한 인사들이 부화뇌동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참석한 경북대학연합 학생들은 규탄문을 통해 "일제는 제국주의 야망으로 침략전쟁을 일으켜 많은 국가와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혔음에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변명과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학생들은 램지어 교수에게 "일방적 역사인식에 근거한 논문을 자진 철회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동조하는 일부 인사들에게는 "몰지각한 언행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학생들은 '램지어는 위안부 피해자들과 대한민국에 사죄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며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연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규탄 성명을 발표한 경북대학연합은 위덕대학교, 안동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신대학교, 호산대학교 등 10개 대학 총학셍회와 학생들의 연합으로 구성돼 이 참여했다.

     

    <인용 기사 및 사진>

    [안동MBC뉴스] https://youtu.be/3fD4j2Egv2E

    [오마이뉴스] http://omn.kr/1sf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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