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3년 저염실천급식소 선정
페이지 정보
본문
위덕대학교에서 위탁하는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김봉갑 총장, 이하 경주시센터)는 경상북도 어린이[신나당]섭취 줄이기 사업과 연계하여 3월에서 9월까지 진행된 센터 특화사업(POWER-UP+) 중 하나인 ‘2023년 저염실천급식소’ 실천 사업을 마무리하고 선정된 어린이급식소에 ‘저염실천급식소’ 현판을 제공하였다.
저염급식실천 사업은 어린이급식소에서 국의 염도일지 작성 및 측정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경주시센터 카페 등록, 저염 메뉴 제공 및 Mission 메뉴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며 국 등의 염도관리를 통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권장 염도를 준수하여 건강한 식습관 조성 및 지속적인 저염 급식 제공이 그 목적이다. 또한, 등록시설 중 어린이급식소 가정에도 연계하여 염도계 대여 및 국의 염도를 직접 측정하여 염도 일지를 작성함으로써 올바른 나트륨양에 대해 알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동참하도록 진행하였다.
기간 내 참여한 18개소 어린이집에 11월 한 달 동안 ‘저염실천 급식소’ 현판 또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고, 가정 연계에 참여한 16개 가정에는 9월 한 달 동안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했던 부모님은 “평소 알맞은 염도로 먹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염도계를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염도가 높게 측정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적정 염도를 알 수 있게 되었고 아이와 같이 측정해보면서 재미있게 싱겁게 먹는 습관을 익히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저염 실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선정된 11개 시설 중 4개 시설은 ‘저염실천급식소‘ 로 처음 선정되었으며 1개 시설은 4년 연속, 3개 시설은 3년 연속, 그리고 2개 시설은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경주시 센터장 이지현교수(위덕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학부)는 “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아직도 섭취기준의 1.6배에 달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주시센터(위덕대학교 성취관 4층)는 10인의 전문 영양사가 경주시 어린이급식의 안전과 위생, 영양을 책임지고 있다.
- 이전글물리치료학과 2023년 KPNFA 학술 공모전 우수논문상 수상 23.11.20
- 다음글학생생활상담센터 또래상담자 멘토양성 프로그램 운영 23.11.10